(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편의점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 된 사업형태로 편의점이 제공하는 편리성, 접근성, 효율성에 대한 니즈는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선식품(FF·Fresh Food) 사업에 주력한 결과 신선식품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 앞으로 외식업과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 견인 및 수익성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GS리테일(007070)이 최근 인수한 파르나스호텔은 근래 화두가 되고 있는 한전부지 및 삼성동 핵심 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에 유동성이 우수한 파르나스몰을 보유하고 있다. 파르나스 타워의 임대수익을 통한 추가 수익원 확보, 신규 사업인 쇼핑몰 운영을 통한 사업 다각화는 GS리테일의 중장기적 성장성에 매우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2015F년 연결기준 실적을 매출액 6조4000억원(+29.9% YoY), 2739억원(+91.1%YoY)으로 예상된다.
지난 3분기 매출 1조7000억원 (+29.6% YoY), 영업이익 777억원(+4.5% YoY)로 견조한 실적 성장성을 이어갔다. 2016F년 담배가격 인상 효과가 상쇄 되고 FF상품 제고 처리 부담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구조적인 성장이 둔화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된다.
파르나스호텔을 통한 매출도 현재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앞으로 부지활용과 쇼핑몰 운영으로 인한 수익성 기여 확대가 기대된다.
이귀연 리딩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편의점 사업의 구조적 성장이 당분간 지속 가능하다”며 “또 파르나스 호텔 사업을 통해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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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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