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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김장철 성수식품 일제 점검…종업원 건강진단 위반 업소 등 117개소 적발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5-12-02 09: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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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김장철을 맞이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제조업소 등 3498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11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30곳) △생산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6곳) △식재료 위생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0곳) △시설기준 위반(20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2곳) △표시기준 위반 등(9곳)이다.

올해 점검 위반율은 3.3%로 지난해(2466개소 점검, 160개소 적발, 위반율 6.5%)에 비해 줄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진단 실시, 자가품질검사 준수 등 ‘식품기본안전수칙’을 집중 교육함에 따른 것이다. 또한 고춧가루, 젓갈 등 713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3건을 부적합 판정해 회수 등의 행정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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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맞춤형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 안전관리와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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