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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섭, 프랑스 테러·민중총궐기 대회 총력대응 당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11-16 08: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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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13일 프랑스에서 발생한 테러와 14일 광화문 일대 등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정 장관은 14일 오후 3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자부 간부들과 개최한 긴급회의에서 “이번 프랑스 파리 테러는 반문명적·인륜적 범죄로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며 “프랑스만의 문제가 아닌 국내 테러로 직결될 수 있으므로 관련기관에서는 다중이용시설, 국가안보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와 경계 태세를 강화하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장관은 민노총 민중총궐기 투쟁대회에 관해서는 “노동개혁, 한·중 FTA, 역사교육 정상화 등은 시급한 개혁과제로 지금 시기를 놓치면 국정운영과 국가미래에 큰 타격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집회는 국민들의 불안과 수험생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명백한 불법집단행동으로 일부 공무원 단체의 이번 집회 참여에 대해 어떠한 예외도 없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다”고 말하며 능동적 대처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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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의 G20 정상회의 출국에 따른 대테러 대비태세 점검 및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개최된 것으로 프랑스 테러 현황 및 교민 안전 관련 대책, 민노총 민중 총궐기 대회 상황 및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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