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K플래닛 11번가는 오는 22일까지 ‘게이밍 페스티벌’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게임 시장이 10조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올해(1월1일~11월11일) 11번가 내 게임 기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었다.
특히 수능시험 직후 매출이 급증, 지난해 수능시험(11월13일) 이후 일주일간(2014년 11월 14~20일) 게임 기기 매출은 수능 전 일주일(2014년 11월 6~12일)보다 128% 뛰었다.
이에 11번가는 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을 겨냥해 온라인 게임용으로 유용한 노트북, 모니터, 키보드 등을 특가에 판매하는 기획전을 마련했다.
고사양 그래픽 게임에 최적화 된 ‘MSI GP62-i7 6QE 게이밍 노트북’은 99만9000원, 170도의 넓은 시야각을 제공해 게임을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28인치형 4K UHD 모니터’는 28만9000원,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키를 지정할 수 있는 게임 전용 키보드 ‘제닉스 게이밍 키보드’는 8만9900원, PC 구동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저장장치 ‘리뷰안 950X Neo 240GB SSD’는 8만6050원이다.
아울러 11번가는 게이밍 IT기기의 인기를 반영, 레노버 등 글로벌 노트북 브랜드에서 출시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을 단독 론칭할 계획이다.
최상운 11번가 PC팀 MD는 “매년 수능 시험 이후 일주일간 게임 기기 매출이 시험 전 일주일보다 2배 이상 크게 늘어 성능이 뛰어난 인기 게임 기기를 특가에 준비했다“며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일반인 유저는 물론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에게 기분 전환용으로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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