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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CJ 등 대대적 사업구조 재편 전망…원샷법 통과 가능성↑

NSP통신, 박천숙 기자, 2015-11-09 08:27 KRD7
#대기업 #지주사 #원샷법통과

(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지난 한 주간 지주회사 인덱스는 1.1% 상승하며 코스피 대비 0.5% 초과 상승했다(연초 이후 KOSPI 대비 25.1% 초과상승).

SK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텔레콤 분할후 SK와 홀딩스 합병 보도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공시했다. 특히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투자자 우려 증폭으로 한때 3조원에 육박하는 시가총액 변동이 기록됐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전주 제기된 2가지 뉴스가 모두 사실이라고 가정해도 대우조선해양 인수 우려는 다소 과장됐다는 판단이다”며 “SKT 분할후 합병을 가정하더라도 대주주의 지분율 희석 가능성을 고려시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서둘러 추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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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순환출자 관련 11월 중 공정거래법상 신규 순환출자 해당 여부 결정될 예정이다”며 “신규 순환출자에 해당시 내년 3월까지 강제 매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최근 삼성, SK, CJ 등 대 그룹사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대대적인 사업구도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원샷법 통과 가능성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그룹 이외 대형 그룹사도 연말까지 주주환원책 강화 관련 발표 잇따를 것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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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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