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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무수히 많은 객관적 시선 ‘앙시도(벌레가 세상을 바라다보는 눈)’와 열감지화상 등을 이용해 독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김한국 작가가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광화문사거리 조선일보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한국 작가는 세상을 보는 자신만의 ‘앙시도’와 ‘열감지화상’을 통해 ‘PROJECTION - TRACE’, '流動形成 FLUID' 시리즈 등을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홍콩, 시카고, 뉴욕, 스위스, 제노바 등 해외 아트페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모든 악을 물리친다는 개념의 ‘벽사(辟邪)’를 메인테마로 ‘앙시도로 본 동물원’과 지금까지의 작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설치미술도 선보일 예정으로 해외 콜렉터들과 국내 미술 관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벽사’의 경우 사찰 경내 입구를 지키고 있는 호법선신 사천왕을 모티브로 추악하고 비루한 세상의 모든 악(주조리, 편견, 선동, 포퓰리즘 등)을 소멸시키는 정화에 주안점을 둬 전시할 계획으로 김한국 작가가 보여 줄 새로운 회화언어에 미술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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