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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014년 추진한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의 성과와 2015년의 주요 정책 방향을 담은 ‘2015 식품의약품안전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는 식약처의 비전과 주요 업무들을 널리 알리고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백서 개요 부분에서는 식약처의 비전, 목표, 핵심전략, 연혁 등을 언급하고 식품·의료제품·위해예방·연구개발 4개 분야로 분류해 식약처가 수행하는 주요 업무들이 소개된다.

또 식약처는 식품·의약품 제조업체 현황, 수입업체 현황 등 총 346개의 식품·의약품 안전 관리 통계를 수록한 ‘2015 식품의약품통계연보’도 발간한다.

이번 연보는 국민에게 식품·의약품 안전 관리 통계를 쉽고 정확하게 제공하고 통계에 기반을 둬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안전 관리 수준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도록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 분야별 산업현황과 안전관리에 대한 통계지표를 연도별로 수록하고 있다.

이번 백서와 연보는 정부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국회도서관 등에 배포되며 식약처 통계포털 홈페이지 자료실 내 분야별 통계 간행물에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2015 식품의약품안전백서’와 ‘2015 식품의약품통계연보’가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식·의약 안전 정책 연구와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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