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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중국 마스크팩 ODM시장 성장 최대 수혜…홈쇼핑부문 회복도 ‘긍적적’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9-23 08:16 KRD7
#제닉(123330)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제닉(123330)의 국내 ODM(주문자설계생산) 사업은 2013년 3분기, 중국 ODM은 2014년 4분기부터 확장 궤도에 올랐다.

국내 ODM 부문은 메르스와 따이공 규제 영향으로 2분기와 유사한 89억원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인바운드 회복으로 4분기에는 100억원 이상 매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따이공 규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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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바이어가 추가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 등 메이저 브랜드 업체들 매출 비중이 40%를 넘는 안정적 구조이기 때문이다.

중국 ODM 사업 확대는 빠르게 진행 중이다. 한국과 중국 브랜드 바이어가 절반씩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 화장품 시장 한국 브랜드 MS 상승에 따라 한국 메이저 화장품 브랜드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는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져 중국 메이저 브랜드 업체들의 실사가 마무리 되고 있는 만큼, 생산규모 증설(2017년 말 +1,000억원 규모)시 가파른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 제조 업체에 대한 선호와 마스크팩 전문 ODM 업체로서 다양한 제품을 단기간에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3분기 이후 두드러진 실적 회복이 예상되는 또 하나의 이유는 홈쇼핑 부문 턴어라운드 때문이다. 2분기 2회에 그쳤던 시즌 8 방송이 3분기 15회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당 매출이 크게 상승하고 있고 고정비 부담이 큰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영업레버리지 효과 역시 클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 타이트닝 패치 등 신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기 때문인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경우 당분간 높은 실적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면세점은 지난 6월 제주 롯데면세점에 처음 입점했는데, 중국인바운드 회복으로 점진적인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최근 롯데 인천공항점 영업면적 확대로 매장수가 늘어나면서 추가적인 실적 기여가 예상된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마스크팩 차별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공급능력을 기반으로 국내·중국 마스크팩 ODM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 업체다”며 “또한 신규 브랜드 론칭과 홈쇼핑 부문 회복에 의한 가파른 실적 턴어라운드 국면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3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 893% 성장한 199억원과 26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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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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