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리뽀(Lipault)가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성료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리뽀의 탄생지인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100여년 역사의 파티큘리에 호텔(Hotel Particulier de Montmartre)에서 개최됐다.
본래 에르메스가의 개인 별장이었던 이 호텔은 유명 조경 디자이너 루이 베네쉬(Louis Bénech)가 디자인한 아름다운 정원을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리뽀의 대표적인 브랜드 가치인 가벼움과 자유를 상징하는 깃털(Feather)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된 이번 기념행사는 독일, 이태리,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패션 매체 및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국에서는 모델 이성경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된 깃털 무늬의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한정판 제품 ‘Feather Collection’이 공개돼 더욱 화제가 됐다.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리뽀는 해외에서는 이미 패서너블하고 스마트한 젊은층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시장 활동을 시작한 만큼 국내 2030대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다채로운 제품 라인들을 선보여나갈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리뽀는 프랑스 디자이너 ‘프랑수아 리포베츠키(Francois Lipovetsky)'에 의해 설립된 여행&캐주얼가방 브랜드로 프랑스 특유의 자유로운 감성과 컬러풀한 색상,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현재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매장을 전개 중이며, 특히 아시아에는 한국을 포함해 올해에만 150여개의 매장을 오픈 할 예정이다.
2014년 쌤소나이트 글로벌 그룹에 인수되며 올해 쌤소나이트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직진출한 바 있으며 이달 내로 전국에 단독 매장 14곳 오픈을 완료해 본격적인 시장 전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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