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현대백화점이 프랑스언론에서 ‘잼의 여왕’이라 불리는 크리스틴페흐베흐(christine Ferber)를 판매한다.
일부 매장에서 팝업스토어 형식으로 판매된 적은 있었지만 매장에서 진열해 상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크리스틴페흐베흐는 프랑스 알자스 지방에서 빵과 초콜릿, 잼을 만드는 파티시에로 품질이 뛰어나고 독특한 맛으로 잼의 여왕이라 불리고 있다.
크리스틴페흐베흐의 잼은 4대째 내려오는 레시피를 활용해 직경 50cm의 구리냄비를 사용해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고 복숭아·체리·살구 등 계절과일뿐 아니라 무화과 등 다양한 재료로 400여가지의 레시피로 제철 잼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색상, 식감, 향기 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방부제를 사용 하지 않고 있으며 잼을 만들고 병에 담아 특유의 도트무늬의 천과 리본을 묶는 것 까지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며 무엇보다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현재 프랑스 봉마르쉐, 라파예트 백화점과 일본 이세탄 백화점 등 한정된 곳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등 4개 점포 식품관에서 각 점별 한달에 150개씩 총 600개를 한정해 판매한다.
맛은 라즈베리,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마멀레이드 등 총 4가지 맛을 선보인다. 가격은 3만원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맞이해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틴페흐베흐 3입 세트(9만원)와 크리스틴페흐베흐 2입 세트(6만원)을 각각 100개 한정 판매한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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