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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올 추석 과일·멸치·갈치 등 물량 30% 늘려 판매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9-10 06: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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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세계는 오는 11일부터 사과, 배, 망고, 멸치, 전복, 갈치 등의 물량을 최대 30% 이상 늘려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이는 한우, 굴비 가격 인상으로 인해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한우는 산지에서 15~20% 정도 가격이 올랐고 굴비도 참조기 원물 가격 또한 지난해 추석대비 최대 66% 가량 올랐지만 신세계는 상승분을 다 반영하지 않고 한우는 8~10%, 굴비는 15~30%만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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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는 사과·배는 물론 멸치, 갈치, 전복, 옥돔 등 올해 큰 인기를 끌 대체 상품의 물량을 집중적으로 늘려 추석 선물 수요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신세계는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심이 깊은 전국 명산지에서 최상품의 과일만을 엄선함은 물론 산지직거래를 통해 가격까지 잡은 다양한 과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신세계 소담 사과, 배세트 (사과 8, 배 6 入) 12만원, 신세계 소담 사과 세트(사과 12入) 11만원,알찬 사과배 세트(사과 6, 배 6入) 7만 5천원, 사과·배·망고세트(사과 3, 배 3, 망고 3入) 16만원, 망고 세트(6入) 20만원, 명품 멜론(4入) 13만원, 명품 혼합세트(망고 1, 멜론 2入)를 12만원에 판매한다.

이어 청정해역 제주 근해에서 어획된 겨울 갈치를 사전 물량을 확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신세계 은갈치(4.5미, 1.6kg) 15만원을 시작으로 두툼한 살점과 제주 바다의 싱싱함을 느낄 수 있는 바다향갈치(5미, 1.8kg) 18만원, 제주의 명성 높은 특산물인 옥돔을 엄선해 구성한 제주 옥도미 1호(2.7kg) 25만원, 제주 참옥돔(1.6kg)을 10만원에 준비했다.

굴비를 대신해 추석 예약판매 수산 매출을 이끈 멸치와 전복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전통 재래 방법으로 어획해 비늘 하나 상하지 않게 소량 생산한 남해안 죽방렴 멸치 세트 2호 30만원, 삼천포와 완도앞바다에서 생산자의 이름을 걸고 준비한 SSG 지성 생산자 멸치 세트 7만 5000원, 남해안 청정지역에서 어획한 고소한 햇 멸치만을 엄선한 참멸치 특호 10만원, 수작업으로만 채취한 자연산 전복 1호 50만원, 완도 청산도의 신세계 양식장에서 직송해온 청산도 참전복 1호 12만원 등 품격 있는 선물과 실속 있는 선물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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