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세계가 올 가을 패션캠페인 ‘러브 잇(LOVE IT)’을 진행하며 패션잡지라해도 손색없이 수준 높은 DM을 선보인다.
가로 26cm, 세로 38cm의 이번 DM은 기존 DM 사이즈(가로 14cm×세로 24cm)는 물론 일반 잡지책보다 크며 패션, 화장품, 식품까지 전 장르에 걸쳐 패션잡지와 같이 시각적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백화점 DM은 해당 기간의 프로모션이나 할인하는 제품 사진, 가격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에 그쳤지만 이번에 선보이는 DM은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들이 직접 올 가을, 겨울 10대 트렌드를 선별, 트렌드에 대한 설명은 물론 해당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을 제안하고 그 아이템 활용에 관한 팁까지 상세히 제공한다.
야심차게 선보이는 이번 DM을 필두로 진행되는 신세계만의 패션 캠페인 러브 잇은 9월 4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 전점에서 3주간 펼쳐진다.
먼저 이번 패션 캠페인을 기념해 올 가을 트렌드 중에서 3개의 테마를 세련되게 디자인해 특별 제작한 러브 잇 패션백을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어 가을 외투 트렌트, 주말 남성들의 코디법, 올 가을 유행할 색상으로만 완성한 원톤 코디법, 90년대 복고풍 관련 아이템, 힐링을 위한 인테리어 방법 등 올 가을, 겨울 10대 트렌드 관련 상품들을 특가로 선보인다.
이어 식품에서는 이번 행사기간 중 ‘길티(guilty) vs 헬시(healthy)푸드’를 주제로 특별 메뉴를 새롭게 마련된 ‘러브잇 카페’를 연다.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과 죄의식을 불러일으킬 만큼 달콤하고 맛있는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여성 고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러브잇 카페는 본점과 강남점, 영등포점의 베키아에누보, 센텀시티의 패이야드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며 특별히 구성된 합리적인 가격의 러브잇 세트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음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오는 13일까지 카페에 비치된 러브잇 컬러링 테이블 매트를 색칠한 뒤 SNS에 올리면 스페셜 디저트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올 가을 러브 잇은 장르별 전문가인 신세계백화점의 바이어들이 직접 트렌드를 제안해 신세계만의 패션, 뷰티, 식품 트렌드를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백화점 디자인담당 엄주언 상무는 “봄과 가을의 시작과 동시에 펼쳐지는 신세계 패션 캠페인 ‘러브 잇’은 계절별 신상품 매출활성화는 물론 그래피티 거장 ‘벤 아이네’, 유명 디자이너 ‘피에르아르디’와 협업을 통해 신세계만의 대표 패션 마케팅으로 자리잡았다”며 “4회를 맞는 이번 러브 잇 캠페인은 역량 있는 신세계바이어들이 직접 참여해 기획한 차별화 패션 마케팅으로 이 행사를 통해 가을 패션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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