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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 분야의 문제점, 관리방안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8일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에서 ‘제1차 기후변화 적응 식품안전관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생물학적 위해인자 관리’이며 기후변화로 식품안전에 위협을 주는 생물학적 위해인자를 파악하고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에 따른 세균·바이러스·해양미생물의 영향 및 안전관리이며 주제 발표 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손여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을 비롯해 박기환 교수(중앙대학교), 박경진 교수(군산대학교), 최창순 교수(중앙대학교), 이택견 박사(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가 식품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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