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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업체와 인증 준비 업체를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찾아가는 맞춤형 HACCP 교육·홍보’를 8월부터 11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홍보는 HACCP 업체 350곳과 HACCP 준비 업체 50곳을 대상으로 하며 한국식품인증관리원의 전문가들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업체별 특성을 고려한 HACCP 교육·홍보를 시행함으로써 업체의 식품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HACCP 업체 대상으로는 선행요건, 이물관리, 주요 위생안전조항 등 올바른 HACCP 사후관리를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HACCP 준비 업체 대상으로는 표준 기준서 작성, 개인 및 작업장 위생관리 등 HACCP 준비에 도움을 주는 교육을 시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0월 30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홍보가 업체들의 HACCP 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HACCP 제도에 대한 소비자 신뢰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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