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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휴가철 막바지 매출 잡기나서…패션의류·잡화 할인판매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8-11 06: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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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세계 본점에서는 휴가철 매출호조를 이어가고자 다양한 패션의류 및 잡화 행사를 진행하고 막바지 휴가를 앞둔 소비자 잡기에 나섰다.

신세계는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신관 10층 문화홀에서 수입 컨템포러리 대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라움, 바네사브루노, 질스튜어트 등 18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올해 봄 여름 상품과 지난해 이월상품을 4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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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비안 웨스트우드에서 원피스를 43만8000원, 블라우스를 28만8000원, 코트를 64만8000원에 각각 40% 할인해 판매하고 바네사 브루노에서도 니트를 26만2800원, 여성재킷 2종을 41만8800원, 39만4800원에 역시 40% 할인해 선보인다.

DVF에서는 대표상품인 랩 드레스를 39만원, 블라우스를 13만2000원, 스커트를 15만원에 준비했다. 빈스에서는 니트 29만9000원, 가죽재킷 79만원 등 기존판매가 대비 반값에 판해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신관 1층 중앙 행사장 및 본매장에서는 오는 16일까지 선글라스, 우양산, 패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패션 소품 클리어런스’를 진행하고 휴가철 필수 패션아이템을 막바지 할인 판매한다.

에디하디에서는 선글라스를 14만2000원, 비비안웨스트우드에서도 선글라스를 18만5000원에 선보이고 도플러에서는 하바나호피 우양산을 2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바캉스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도 선보여 메트로시티 ACC에서는 모던실버 귀걸이와 목걸리를 각 4만9000원, 스톤헨지에서는 모즈터키석 로즈실버 귀걸이와 목걸이를 각각 3만원과 3만50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 손문국 상무는 “전통적으로 8월 초부터 중하순까지 이어지는 휴가철에는 많은 백화점 이용 고객들이 해외로 떠나기 때문에 고객 방문률이 떨어지며 백화점의 비수기로 여겨졌다”며 “하지만 올해는 내수 살리기에 동참한 국내 휴가자들의 휴가철 쇼핑수요가 몰려 백화점 매출이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고 오는 14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통한 외국인 매출까지 합쳐지면 이러한 좋은 실적은 이번달 내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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