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신세계(004170)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95억원(-14.9% YoY)을,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77억원을 기록했다. 총매출액은 1조 1989억원(+0.4% YoY)을 기록했다.
연결 대상 회사인 센트럴 시티 영업 실적은 부진했다. 6월 메르스 여파로 쇼핑몰(파미에스테이션) 부진이 반영되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4.3%가 감소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매출액은 톰보이 연결 효과(3분기부터 연결 반영)로 전년대비 15.2% 증가했다. 연결 순이익은 삼성생명 지분 매각 차익(3260억원) 반영으로 전년대비 529.5% 증가했다.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8%가 증가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0.8% 증가가 전망된다. 7월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동월대비 소폭 증가가 예상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8월 이후에도 기존점 성장률 반등은 계속되고 있다. 분기 누계 백화점 업태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대비 1.8%로 예상된다”며 “9월 추석 효과 등으로 1%대 성장은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3분기 연결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2.6%,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8% 증가가 전망된다”며 “별도 기준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 0.8% 증가는 물론 비용 절감에 따른 이익 개선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