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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맞춤양복 브랜드 봄바니에(대표 장준영)가 출장 체촌, 가봉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봄바니에는 지난해 업무에 바빠 좀처럼 짬을 내지 못하고 있는 바쁜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찾아가는 출창 체촌, 가봉 서비스’를 도입해 진행 중이다.
봄바니에의 출장 서비스는 장준영 대표가 근거리에 위치한 비즈니스맨들이라고 해도 막상 업무로 인해 맞춤양복점에 들러 체촌과 가봉 등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이러한 출장형 맞춤 서비스는 일본 NHK 방송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편’에 소개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봄바니에는 현재 수도권까지는 무료로, 그 외 지역은 소정의 교통비만을 받고 현장 체촌, 가봉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한 가봉 후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배달서비스도 해주고 있다.
장 대표는 “출장 체촌, 가봉은 본래 몇몇 VIP 단골 고객들에게만 해오던 서비스였다 ”라며 “지난해부터 일반 고객들에게도 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면서 시즌 트렌드에 맞는 나만의 정장을 원하지만 바쁜 업무로 맞춤정장을 엄두내지 못했던 비지니스맨들로부터 요청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40여 년을 한결같이 수작업을 통한 양복 만드는 일에 정성을 쏟아 온 대한민국 맞춤양복계의 장인이자 ‘현장 맞춤양복의 산증인’으로 통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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