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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제품 개발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팜 나비 사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팜 나비 사업은 식약처가 의약품개발 지름길을 실시간으로 안내한다는 의미와 함께 나비가 꽃의 수정을 도와 열매를 맺는 것처럼 의약품 개발의 결실을 얻는데 나비 역할을 한다는 의미를 내포한 사업이다.

이번 개선안은 범정부 차원의 신약 등의 연구·개발이 제품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술적 지원을 제공하는 팜 나비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선안의 주요 내용은 △팜 나비 사업 홍보 강화 및 지원 품질 향상 △제품화 안내자(내비게이터) 신청 간소화 △실제 사례 위주의 상담 및 품목설명회 개최 △개발 단계별 지원 가이드라인 추가 마련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팜 나비’ 사업의 개선을 통해 우수한 국내 의약품 개발과 제품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산업 성장과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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