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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식약처, 중견제약기업 CEO 조찬간담회 개최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7-24 15:15 KRD7
#한국제약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중견제약기업 #CEO #조찬간담회
NSP통신-7월 24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중견제약업계 CEO 조찬간담회에서 김관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7월 24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린 중견제약업계 CEO 조찬간담회에서 김관성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국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이하 식약처)와 24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국내 중견기업의 GMP수준 선진화 및 수출지원’을 주제로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김관성 식약처 의약품안전국장은 개발단계에서부터 파이프라인을 공유, 강점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공동프로젝트를 실시함으로써 제품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허가-특허연계제도에 따른 특허침해 소송 공동 대응, 안전관리, 영업망, 유통망의 공유, 원자재 공동구매 등을 통해 각종 발생 비용 및 구입단가를 절감하고 BRIC국가를 비롯한 제네릭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는 일본 등의 국가에 대한 해외진출 추진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방안 등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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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세부협력방안을 개발, 추진하고 업계 애로사항 개선을 제안하는 ‘중견제약상생협의체’의 구성을 제안하며 필요시 식약처에서도 동참할 의사를 나타냈다.

업계 건의사항으로는 제네릭 개발에 대한 CTD작성, 일련번호 의무화 제도 업계 어려움 인지, PIC/S가입국으로서의 지위 인정을 위한 노력, GMP획득 시 비용 지원, 제조소 이전 시 대한 의약품 동등성 별도심사, 수출용 의약품 밸래데이션 개선, 퇴장방지의약품 생동성 재평가 재고, PIC/S, FTA후속조치 요망 등이 있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즉각 검토해 개선책을 찾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호 제약협회 회장은 “정부가 중견제약사의 발전을 위해 협력할 의지가 있으나 규제, 절차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에 대해 정부가 배려할 부분이 있다면 건의하는 자리”라며 산업계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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