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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리뷰

알테오젠, 바이오베터부문 성장 동력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5-07-23 07:37 KRD2
#알테오젠(19617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알테오젠(196170)은 2014년 2월 기술성장기업 특례로 상장한 바이오시 밀러 전문 기업이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안정적인 마일스톤 유입으로 성장동력인 바이오베터(개량 바이오신약)에 지속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매출구성은 바이오시밀러 마일수톤 인식이 98%, 기술용역 2%이다(2015년 1분기 기준).

바이오시밀러 부문은 브라질 및 일본 제약사와 4개 항체 바이오시밀러 개발 중이다. 바이오베터 부문은 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 및 항체-약물 접합 치료제(ADC)를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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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핵심 부문인 항체의약품의 특허만료가 2015년~2020년에 집중돼 있다.

이에 따른 바이오 의약품 시장은 2013년 2006억 달러에서 2019년 3867억 달러로 커져 연평균 11.5% 성장이 예상되며 전체 의약품에서 바이오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20.3%에서 2019년 29.9%로 높아질 전망이다.

알테오젠은 특화된 바이오시 밀러 기술을 바탕으로 마일스톤 유입을 확대할 전망이며 바이오베터 부문의 라이선스 아웃으로 고성장이 예상된다.

현재 진행중인 4가지 바이오시밀러 중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와 진행중인 엔브렐, 휴미라, 허셉틴 3개의 오리지널 의약품에 대한 바이오시밀러는 개발과 동시에 브라질 정부에 납품계약이 돼있는 상태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전임상 종료로 임상1상 준비 중에 있으며 추가적인 마일스톤 유입이
예상된다.

알테오젠의 핵심기술인 넥스피(NexP) 융합기술과 넥스맵(NexMab) 항체 -약물결합(ADC) 기술로 라이선스 아웃 품목을 확대할 전망이다.

현재 가시성이 높은 품목은 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와 허셉틴-약물접합 치료제다. 성장호르몬
바이오베터는 CJ헬스케어와 공동 연구 중에 있으며 임상1상 완료된 품목이다.

2상 진행 시 추가 마일스톤 19억 인식이 예상된다. 허셉틴 - 약물접합 치료제는 현재 전임상 진행 중이며 2016년 5월 종료 예정이다. 전임상 종료 시 중국 제약사와 라이선스 협의가 예상된다.

안주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15년 알테오젠 실적은 매출액 96억원(YoY, +37.1%)과 영업이익 10억원(YoY, +42.9%)으로 전망된다”면서 “실적 향상요인은 바이오베터 부문의 CJ헬스케어와 진행하는 성장호르몬 임상2상 진행에 따른 추가 마이스톤 인식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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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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