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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홈플러스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내달 19일까지 고객이 전국 홈플러스 140개 점포에서 하이트진로의 상품(하이트 맥주, 참이슬)을 구매하면 해당 제품 판매금액의 3%가 홈플러스 e파란재단에 기부돼 해외 소재 독립운동 유적지 및 광복기념 시설의 유지·보수와 현판, 브로셔 등 홍보물 제작을 위한 비용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20일 홈플러스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홈플러스·하이트진로의 ‘광복 70주년 기념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지원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성신여대)도 동참해 수혜 유적지 선정 및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인숙 홈플러스 사회공헌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국권 피탈 시 목숨을 걸고 활동하신 애국지사들의 용기와 얼이 서린 소중한 공간을 보존·홍보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 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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