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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정치연합 혁신위원회가 13일 성명서 발표를 통해 새정치 연합의 첫 혁신이 실천됐다고 밝혔다.

임미애 새정치연합 혁신위 대변인은 “7월 13일 새정치연합의 첫 혁신이 실천됐다”며 “당무위원들은 오늘 당무회의에서 당헌 개정에 압도적으로 의결했고 당규에 있어서는 만장일치로써 혁신안을 통과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혁신의 의지를 실천해 준 당무위원회에 감사의 뜻을 표 한다”며 “7월 20일 예정된 중앙위원회에서도 당무위원회의 혁신 의지가 전폭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 임 혁신위 대변인은 “아울러 최고위원제 폐지 상정은 연기된 것이 아님을 밝힌다”며 “최고위원제 폐지에는 방대한 조문작업과 새로운 지도부에 대한 정밀한 구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 혁신위 대변인은 “최고위원제 폐지와 민주적 대의체제를 구현하는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는 당헌 전면 개정안은 본래 9월 중앙위에 상정하기로 했음을 밝힌다”며 “오늘의 실천은 혁신의 시작일 뿐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임미애 혁신위 대변인은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과 희생이 필요할 것이다”며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앞으로도 국민과 당원, 그리고 우리 당의 모든 구성원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혁신안에 반영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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