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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코리아나화장품은 자회사 비오코스의 ‘오르시아 퍼펙트 콜라겐 28데이즈 인텐시브 앰플’이 최근 중국 국가식품약품검사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비오코스는 코리아나화장품이 설립한 제조업자 개발생산(ODM)·주문자 상표 부착품(OEM) 전문 회사다.

오르시아 앰플은 피부에 콜라겐을 공급해 피부를 매끈하게 해주고 탄력을 주는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케어 제품이다. 가격이 28만원(2ml*28EA)으로 고가지만 이미 중국 내 55만개 이상 판매되며 베스트셀러 제품 반열에 올랐다.

최근 중국 국가식품약품검사관리총국으로부터 위생허가를 획득한 비오코스의 오르시아 퍼펙트 콜라겐 28데이즈 인텐시브 앰플. (코리아나화장품 제공)

이번 중국 위생허가 획득에 따라 많은 주문 수요가 예상되면서 올해 120만개가 판매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이에 맞춰 코리아나화장품은 최근 월 20만개 이상 생산이 가능한 완전 자동 설비를 도입했다.

윤충한 비오코스 ODM 사업부장은 “중국의 로컬 고객사의 제품 주문 요청과 수주 상담이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 주요 백화점, 면세점, 홈쇼핑 등 규모가 큰 유통채널 위주로 납품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는 비오코스에서 준비한 주력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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