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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새정치연합 사무총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정치연합 최재성 사무총장이 혁신위의 사무총장제 폐지를 적극 수용한다고 밝혔다.

최 사무총장은 “모든 혁신, 어떤 혁신도 희생은 필요하다”며 “혁신위의 사무총장 폐지안에 대해서 사무총장으로서는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입장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총장이라는 자리에 있던, 당의 문지기를 하던 혁신은 무한한 헌신을 하겠다는 자세가 있을 때는 어느 자리에서든 가능하고 앞장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 사무총장은 “혁신위는 그 방향과 내용에서 더 분발해야 한다”며 “더 강하게, 더 정교하게, 더 공감할 수 있는 혁신을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최 사무총장은 “혁신이 그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성공하는 혁신이어야 한다”며 “성공하는 혁신은 주장하는 혁신에 그쳐서는 안 되고 책임지는 혁신이어야 성공할 수 있고 성공하는 혁신은 국민과 함께 했을 때 가능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재성 사무총장은 “성공하고 국민과 함께 하고 이기는 혁신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며 “혁신위 스스로 더 내려놓을 것이 없는지, 더 내려놓을 것이 있다면 무한헌신의 자세로 이 중차대한 혁신 임무를 수행할 때 더 많은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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