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삼성전자가 ‘2015 디자인 삼성 아이디어 페스티벌’ 디자인 공모전을 시작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배려’를 강조한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ed for All)’으로 사용자가 노력해서 다가가야 할 ‘어려운 기술’이 아닌 사용자를 배려해 곁으로 다가가는 ‘기술 접근성’이다.
일상에서 접하는 제품, UX(User Experience)·UI(User Interface), 서비스와 공간 디자인 등의 기술 접근성을 높여 의미있는 가치를 경험할 수 있게하는 디자인 아이디어와 남녀노소 모두가 제품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는 동시에 독창적이고 심미적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응모하면 된다.
공모전은 일반과 학생 부문으로 나눠진다. 일반 부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학생 부문은 국내외 2년제 이상 대학·대학원생 또는 이에 준하는 전일제 교육 기관에 재학·휴학 중인 학생이 대상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8일부터 디자인 삼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동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9월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최종 8팀은 삼성전자 디자이너와 전문가가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후 온라인 투표와 최종 심사를 거쳐 10월 중에 수상작 발표와 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대상 1팀에는 상금 천만원이 수여되고 이 외 2등, 3등, 네티즌 상도 선정해 수상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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