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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정병일 기자 = G마켓이 2008년 4·4분기와 2008년 전체 거래액을 1일 발표했다.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4·4분기 총 거래액이 1조 1,0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증가했다. 또 2008년 전체 거래액도 3조 9,859억원을 기록해 2007년 대비 2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 전체 거래액 중 상위 세 가지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식품 및 생활용품 37%(전 분기 40%, 전년 동기 33%), 패션 의류 및 잡화 30%(전 분기 26%, 전년 동기 33%), 컴퓨터·전자 29%(전 분기 32%, 전년 동기 32%)순이었다.

구영배 대표는 “G마켓은 사상 최대의 분기 거래액을 기록하면서 2008년을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마무리했다”며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순이익 증가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2008년 4·4분기 및 연간 전체 실적에 대한 컨퍼런스 콜을 2월 24일 나스닥 마감 후인 2월 25일 오전에 진행할 예정이다.

DIP통신, danny@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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