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이 공동으로 제정해 시상하는 제25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 15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하는 분쉬의학상은 국내 의학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분쉬의학상 본상’은 그 연구업적이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 1인에게 수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메달과 함께 상금 5000만 원을 준다. ‘젊은의학자상’은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의학자 가운데 기초 부문 1명, 임상 부문 1명, 총 2명을 선정해 각각 상패와 메달, 상금 2000만 원을 준다.
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와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시상은 오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대표는 “우수한 대한민국 의학 연구자들과 그들의 뛰어난 성과가 있었기에 지금까지 변함없이 분쉬의학상의 영예로운 위상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대한의학회와 함께 의학 연구자들의 연구 업적과 국내 의학 발전에 끼친 공로를 널리 알리고 대한민국 의학자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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