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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터넷보다 저렴한 에어콘 판매…총 물량 4천대 규모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5-27 06:00 KRD7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 #에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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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백화점이 인기 여름 가전 제품을 인터넷보다 싼 가격에 내놓는다.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29개 점포에서 에어컨과 제습기 등의 여름 가전 3개 제품을 국내 최저가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20~40% 할인된 가격에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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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127만원에 판매중인 ‘위니아’ 에어컨을 99만원, 32만 3000원에 판매중인 ‘샤프’ 제습기 19만 9000원, 4만 1000원에 판매중인 ‘라이카’ 스탠딩 선풍기를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전체준비 물량은 총 4000대 규모다.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 관계자들은 이번 최저가 상품을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것.

생활가전부문 바이어(Buyer)들은 ‘위니아’ 본사에 직접 찾아가는 등 올해 2월부터 3개월동안 총 10번이 넘는 회의를 통해 롯데 단독 모델 상품을 선정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판매되는 상품의 5~10% 정도의 비용을 협력사에 지원, 인터넷 최저가 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같은 기간 동안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프리미엄 에어컨을 최대 15% 할인판매 하는 ‘順風(순풍)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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