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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롯데백화점이 인기 여름 가전 제품을 인터넷보다 싼 가격에 내놓는다.
5월 29일부터 6월 7일까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 등 29개 점포에서 에어컨과 제습기 등의 여름 가전 3개 제품을 국내 최저가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터넷 최저가보다도 20~40% 할인된 가격에 에어컨, 제습기, 선풍기 제품을 판매한다.
인터넷에서 127만원에 판매중인 ‘위니아’ 에어컨을 99만원, 32만 3000원에 판매중인 ‘샤프’ 제습기 19만 9000원, 4만 1000원에 판매중인 ‘라이카’ 스탠딩 선풍기를 2만 9900원에 판매한다. 전체준비 물량은 총 4000대 규모다.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부문 관계자들은 이번 최저가 상품을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이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것.
생활가전부문 바이어(Buyer)들은 ‘위니아’ 본사에 직접 찾아가는 등 올해 2월부터 3개월동안 총 10번이 넘는 회의를 통해 롯데 단독 모델 상품을 선정했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판매되는 상품의 5~10% 정도의 비용을 협력사에 지원, 인터넷 최저가 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같은 기간 동안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프리미엄 에어컨을 최대 15% 할인판매 하는 ‘順風(순풍)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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