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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식사대용으로 찰떡 인기

NSP통신, 정병일 기자, 2009-01-19 14:06 KRD1
#편의점 #세븐일레븐
NSP통신

(DIP통신) 정병일 기자 = 편의점업체 세븐일레븐은 직장인들의 식사 대용 식품에 대한 니즈를 반영, 전통 찰떡을 지난 1월 5일 출시한 후 불과 열흘 만에 2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찰떡 5종은 떡 전문 개발업체 ‘그린팜’과 손잡고 궁중 행사에 널리 쓰였던 두떱떡, 삼색경단과 인절미, 팥 앙금과 호박 분말이 잘 어우러진 말이떡과 코코넛, 잣, 아몬드, 해바라기씨, 땅콩이 가미된 영양찰떡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천원이다.

떡에 대한 수요는 많았지만 멥쌀로 만들 경우, 떡이 하루 내 굳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1일밖에 되지 않아 대다수 편의점에서는 떡을 판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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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찰떡 5종은 국내산 찹쌀로 당도를 조정, 전통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 편의점에서도 유통 가능하며 방부제, 화학팽창제, 인공색소, 인공향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푸드팀 권희진 MD는 “지난 해 식품 사고 등 먹거리에 대한 불신이 높아져 고객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내산 찹쌀을 사용했고 아침을 자주 거르는 직장인들이 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허기를 채울 수 있어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DIP통신, danny@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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