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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고지혈증·고혈압 복합치료제 ‘리바로브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리바로브이’는 오리지널 고지혈증 치료제인 ‘리바로’와 고혈압 치료제인 ‘발사르탄’을 합친 복합제다. 피타바스타틴과 발사르탄을 각각 ‘2/80mg’, ‘4/80mg’, ‘2/160mg’, ‘4/160mg’ 등으로 세분화해 증상에 따라 용량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당뇨병 발생 부작용 감소 효과가 입증된 리바로와 발사르탄 성분을 조합한 복합제라는 점에서 당뇨병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JW중외제약은 국내 대사증후군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시험(PROPIT STUDY)을 통해 리바로 투약 환자군에서 대사증후군 개선과 당뇨병 예방효과를 입증했으며 발사르탄 역시 당뇨병 발생 감소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브이’의 주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발사르탄은 당뇨병에 안전한 유일한 조합의 복합제”라며 “앞으로 리바로와 함께 회사를 대표하는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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