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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공포 다시 확산...아프리카에 이어 대만 중국까지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5-05-19 09: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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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수개국 감염...중국에선 수십만마리 긴급 백신투여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구제역이 북아프리카 여러지역에서 확산되고 있고 대만과 중국까지 번지고 있어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다. 특히 중국에선 수십만마리가 백신 예방접종을 긴급투여받는등 확산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앙골라,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등지에서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다. 짐바으웨에선 115건의 구제역이 보고됐고, 앙골라에선 70여마리의 가축이 구제역에 전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지역에선 학교 휴교령까지 내려졌다.

아프리카지역중 나미비아가 매우 심각하다. 나미비아 정부는 구제역 발병을 공식 선포하고 전염지역인 북부지역으로의 가축의 이동을 금지했다. 특히 이번 구제역이 전염성이 강하고 사슴이나 양등 다른 가축으로의 전염성이 강하다고 나미비아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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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가운데 대만에서도 2마리가 구제역판정이 나왔고 의심되는 100여마리가 도살처분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허베이성에서 25마리의 돼지에서 구제역 판명이 났으며 연난성에선 3만7000마리의 양을 포함해 17만마리의 가축이 전염을 막기 위해 긴급백신을 투여받았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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