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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의원, “LTE 재난안전통신망, 철저한 점검과 대책 필요”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5-18 11:4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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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새누리당 김을동 의원은 18일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재 정부가 정보화전략계획에 따라 2017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LTE 재난안전통신망에 대해 효율적인 구축을 위해 철저한 점검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은 상당한 예산과 노력이 수반되며, 통신음영지역을 방지할 대책이 마련돼 골든타임을 놓친 그간의 실수를 반드시 만회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전 세계가 효율적인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을 위해 고민 중인 만큼 대한민국이 기술개발과 글로벌 표준 주도에 앞장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망 구축에 있어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다루는 것이므로 완벽한 통화지원 확보를 통해 국민이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통화가 돼야 할 것 ▲예기치 못한 예산이 소요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으로 경제성과 공정한 검증을 할 것 ▲국제 표준화 및 상용화 시점을 고려해 대한민국이 기술개발과 글로벌 표준에 세계적 선두가 되도록 지원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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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 의원은 “이번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이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국가적 피해를 최소화해 대한민국이 진정한 안전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시작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비교적 이동통신 시설이 잘돼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이동통신망의 구축과 운영이 쉬워 보일 수 있으나 도서·산간벽지 및 지하, 터널 등 통화권 확보가 어려워 상황전달이 지연될 수 있는 통신음영지역 해소는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여 진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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