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한국콜마는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1223억원(+18.0%, 이하 y-y 기준), 영업이익 138억원(+66.1%), 영업이익률 11.3%(+3.3%p)를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매출액 성장률은 화장품 +16.0%, 제약 +12.4% 기록하며 두 사업 모두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 홈쇼핑 채널 및 고마진의 제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 이 돋보인다.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64억원(+18.4%), 영업이익 145억원(+62.9%)를 기록했다. 북경법인 매출액은 57억원(+47.0%), 영업이익률 14%로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사업, 주력인 기능성 고마진 제품 수주 호조가 지속돼 수익성이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마진 제품 수주는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글로벌 수주 시작 단계로 내년부터 확대 예상돼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경 법인, 올 3분기 CAPA 5배로 확장(매출 기준 300억원→1500억원) 이후 본격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콜마홀딩스의 연결 매출액은 707억원(+42.3%), 영업이익 120억원(+126.8%), 지배주주지분순손실 -73억원(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매출액은 548억원(+41.1%), 순손실 -189억원(적자전환)를 기록했다.

콜마파마의 매출액은 117억원(+53.5%), 순이익 15억원(흑자전환)으로 지난해 투자가 집중돼 수익성 부진했으나 올해 다시 수익성이 회복돼 긍정적이다. 이에 따라 주력 자회사 실적 성장이 지속돼 매력적이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