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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약박물관, 새 단장…생명갤러리 신설

NSP통신, 손정은 기자, 2015-05-13 15:37 KRD7
#한독약품(002390) #한독의약박물관

<몸 BODY: 생명과 삶의 재봉선> 展, 오는 8월 30일까지 개최

(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국내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인 한독의약박물관(관장 이경록)이 설립 50년 만에 새 단장을 하고 재개관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전시장을 리노베이션하면서 현대 미술품을 설치하는 생명갤러리를 신설하고 개관을 기념해 <몸 BODY: 생명과 삶의 재봉선> 展을 오는 8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생명갤러리 개관 기념전 <몸 BODY: 생명과 삶의 재봉선>展에는 의학의 대상이자 예술 소재인 ‘인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담은 사진작가 구본창과 조각가 최수앙의 작품이 선보인다.

NSP통신-생명갤러리. (한독의약박물관)
생명갤러리. (한독의약박물관)

한독의약박물관을 재개관한 한독제석재단 김영진 이사장은 “이번 <몸 BODY: 생명과 삶의 재봉선> 展은 몸을 매개로 생명에 대한 의약의 본질과 예술적 탐구를 이야기하고 또 몸이라는 형상을 통해 다양한 삶의 본질을 이야기하는 전시회”라며 “외국에는 의학, 약학, 생명을 소재로 한 현대 예술이 활성화돼 있는데 한독의약박물관에서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적극적으로 소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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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의약박물관은 지난 1964년 한독(옛 한독약품)의 창립 10주년 기념 문화 사업으로 설립됐으며 국내외 의약학 유물 1만 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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