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인터파크(대표 김동업)는 2015년 1분기 전체 거래총액은 인터파크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투어 부문과 ENT부문의 고성장 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6864억원을 달성했다.
인터파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4억원,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7% 늘었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9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중국시장을 메인으로 겨냥한 해외쇼핑사업, 모바일 사업 분야 등 신규사업 투자에 따른 비용증가에도 투어 부문과 도서 부문의 영업이익 개선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57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1분기 투어부문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며 고성장을 유지했다.
특히 해외송출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으며 동기간 해외패키지 사업과 호텔·숙박 판매 역시 각각 104%, 47% 증가했다.
ENT 부문은 뮤지컬, 콘서트 1분기 역대 최대 판매를 경신 했고 이와 함께 대형전시가 증가하며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쇼핑 부문은 키즈·리빙 카테고리의 직매입 상품 증가로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48% 증가했다. 지난 2월 네이버 모바일쇼핑 재진입 이후 모바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큰 증가폭을 보였다.
도서 부문은 도서정가제 이후 매출 외형은 감소 했으나 매출총이익률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 했다.
인터파크 측은 “2분기에는 투어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ENT부문의 전년도 세월호로 인한 기저효과 및 2월 이후 나타난 쇼핑부문의 모바일 거래액 증가에 따른 볼륨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전년대비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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