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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보험, 태블릿PC 활용 ‘스마트청약’ 서비스 시행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5-11 12:00 KRD2
#우정사업본부 #우체국보험 #스마트청약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5일부터 우체국보험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청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청약 서비스는 보험설계사(FC)가 태블릿PC로 보험청약서 등 서류 작성, 제1회 보험료 납입, 계약 체결 즉시 보험 청약서류·약관 이메일 발송 등 보험 가입설계에서 청약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스마트청약 시스템을 구축해 올 3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쳐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행된다.

NSP통신-우체국보험이 오는 15일부터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청약 서비스를 도입한다. (우본 제공)
우체국보험이 오는 15일부터 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청약 서비스’를 도입한다. (우본 제공)

이번 스마트청약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과 보험설계사들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태블릿PC를 통해 보험계약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간절약 및 제반 비용 등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우본 측은 설명했다.

특히 타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과의 보험계약 체결을 위해 상담 후 청약서를 갖고 다시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보험설계사들의 영업활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고객은 태블릿PC 화면을 보고 바로바로 서명을 하며 청약을 진행할 수 있어 빠르고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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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보험 스마트청약 서비스는 평일뿐 아니라 휴일에도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친권자 계약일 경우에는 미성년자 및 태아까지 보험가입이 가능하며 제2회 보험료를 자동이체로 납입하면 보험료의 0.5%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스마트청약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 사용량을 크게 줄이고 청약서류 보관에 따른 비용도 감소해 연간 약 3억원을 절감하는 녹색금융 실천과 심사기일 단축으로 고객서비스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한 걸음 먼저 다가가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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