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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kt, IoT 기반 물류 서비스 협약 체결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4-29 09:11 KRD2
#우정사업본부 #kt #IoT 택배시스템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와 kt는 두 기관의 정보망을 결합한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양서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t의 온라인 정보망과 우체국 집배원들의 생생한 지역정보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서비스 창출 △kt의 최첨단 IoT서비스를 활용한 실시간 우체국 택배 위치정보 및 최적 우체국 택배 경로 시스템 개발 △우체국 금융서비스에 kt의 핀테크 기술 등을 적용하기로 했다.

또 △온·오프라인 쇼핑 상품판매 및 모바일 상품권 제작․유통채널 확대 △인접 부동산의 공동 활용, 관리 및 개발 △창조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공익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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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의 협업에 따라 첨단 IoT 우편관제가 이뤄지면 우체국 택배 최적 경로 설정으로 물류비 절감 등은 물론 우편물 도착시간의 정확도가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또 우체국 금융망과 kt의 핀테크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영역을 공동으로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기관의 물류서비스 연계로 우체국뿐 아니라 전국 kt지사나 지점을 통한 택배 집하 서비스가 가능하게 돼 택배 발송을 위해 가까운 kt지사나 지점 등에 맡겨 놓기만 하면 우체국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130년 동안 우리 통신․물류 역사를 이끌어왔던 아날로그 상징인 우체국과 디지털 상징인 kt가 다시 만났다”며 “두 기관의 융합서비스로 선진 물류·금융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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