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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정병일 기자 = ‘카프리와 함께 금요일의 기분을 즐기세요!’라는 슬로건으로 12월 말까지 진행 중인 Cafriday 이벤트의 일환으로 카프리에서는 12월27일,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 대형 카프리 존(Cafri Zone)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형 카프리 캔이 도심에 내려앉은 듯한 ‘카프리 존(Cafri Zone)’은 추운 도심의 시민들이 몸을 녹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색적인 카프리 캔 모양의 의자에 앉아 따뜻한 히터에 추위를 녹이고 새해의 소망을 적어 카프리 ‘소망등’에 매달아 놓으며 다가오는 2009년 새해 다짐을 해보는 건 어떨까.

천장에 매달린 반짝이는 3,500여 개의 카프리 캔 아래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주는 ‘포토 존’ 이벤트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DIP통신, danny@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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