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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와 현대홈쇼핑이 우체국택배 이용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체국택배의 전국적인 물류망을 통해 현대홈쇼핑의 협력사에 맞춤형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상반기 내에 상호 배송연계시스템을 개발하고 우체국택배 이용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하는 한편 양 기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른 협력사항도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택배는 연간 400만통 이상의 택배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현대홈쇼핑 또한 배송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그동안 홈쇼핑 업계의 고민이던 반품회수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져 협력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택배서비스 품질도 향상돼 동종업계 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공영홈쇼핑 택배물량 유치에 이어 TV홈쇼핑 시장의 주요 사업자인 현대홈쇼핑과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택배시장에서 우체국택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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