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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 현대홈쇼핑과 업무제휴 협약 체결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4-22 13:00 KRD2
#우정사업본부 #우체국택배 #현대홈쇼핑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우정사업본부와 현대홈쇼핑이 우체국택배 이용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체국택배의 전국적인 물류망을 통해 현대홈쇼핑의 협력사에 맞춤형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이를 위해 상반기 내에 상호 배송연계시스템을 개발하고 우체국택배 이용계약 체결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하는 한편 양 기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른 협력사항도 발굴하기로 했다.

NSP통신-우정사업본부와 현대홈쇼핑이 22일 서울지방우정청에서 우체국택배 이용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수 우편사업단장(오른쪽)과 장길남 현대홈쇼핑 고객만족사업부 상무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본 제공)
우정사업본부와 현대홈쇼핑이 22일 서울지방우정청에서 우체국택배 이용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김병수 우편사업단장(오른쪽)과 장길남 현대홈쇼핑 고객만족사업부 상무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본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체국택배는 연간 400만통 이상의 택배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현대홈쇼핑 또한 배송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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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홈쇼핑 업계의 고민이던 반품회수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져 협력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고객이 체감하는 택배서비스 품질도 향상돼 동종업계 내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공영홈쇼핑 택배물량 유치에 이어 TV홈쇼핑 시장의 주요 사업자인 현대홈쇼핑과도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택배시장에서 우체국택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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