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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젬백스가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췌장암 치료신약에 대해 식약처의 판매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상업화가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젬백스는 지난해 9월 췌장암백신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바 있다. 이후 젬백스는 이 췌장암백신(리아백스주)에 대해 계열사인 삼성제약과 판매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계약금액은 50억원이며 젬백스는 상업화 이후 별도로 매출 금액별 로얄티를 지급 받는 조건이다.

젬백스의 한 관계자는 ＂리아백스주는 계열사인 삼성제약을 통해 생산 판매가 될 것＂이라며 ＂조만간 최종 판매승인이 나올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삼성제약측은 최근 공시를 통해 ＂식약처에서 리아백스주 품목허가 최종승인 절차가 진행중＂이라며 ＂최종확정시 공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젬백스측은 이번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의약품전에 ‘리아백스주’를 전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리아백스주의 상업화가 이뤄질 경우 젬백스와 삼성제약의 매출신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주사제 형태의 리아백스주에 대해 유럽 미국등 해외 품목허가 및 생산, 판매에 관련한 권한은 여전히 젬백스가 갖고 있다. 젬백스는 글로벌 파트너사와 별도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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