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DIP통신) 김정태 기자 = ‘성범죄, 성희롱 이 여자에겐 죽음이야~’
거시기(?)에 이빨이 달린 여자를 주제로 한 영화 티스가 2009년 1월 15일 무삭제 개봉한다.
티스는 한 평범한 소녀가 자신의 거기에 이빨이 달린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달콤살벌한 모험을 다룬 로맨틱호러다.
수입/배급사인 마스엔터테인먼트의 티스는 ‘버지니아 덴타 : 성기에 이빨이 달린 여자’라는 고대 전설에서 모티브를 따와 만들어진 스토리다.
이 고대 전설은 남자들의 무의식속의 거세에 대한 공포를 상징하는 것으로 이 전설에 독특한 상상력이 결합된 것이 영화 티스.
특히 2007년 선댄스 영화제의 최고의 화제작이기도 한 티스는 배우 경력을 지닌 신예감독 ‘미첼 리히텐슈타인’이 만들어냈다.
감독의 신선한 연출력과 톡톡튀는 소재도 화제였지만 주인공 ‘던’을 연기한 ‘제스 웨이슬러’는 남들과는 다른 한 소녀가 겪는 공포와 충격, 그리고 이를 이용하면서 변해가는 모습까지 쉽지 않은 감정들를 탁월하게 연기해내면서 ‘2007 선댄스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후 ‘피터 앤드 밴디’ 등의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현재 헐리우드에서 떠오르는 신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영화 티스는 아름다운 여고생 ‘던’(제니스 웨이슬러)은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키기로 서약했지만 집에서는 이붓 오빠 브래드가 음흉한 눈길로 그녀를 훔쳐보고 학교에서는 남학생들의 대시가 이어지고 있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위기를 겪으며 던은 그녀 안에 날카로운 무기가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바로 성기에 달린 이빨.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남자들을 무참히 잘라버리게 된 그녀의 이빨은 연이어 사고를 치게 된다.
케스 웨이슬러, 존 헨슬리, 헤일 애플맨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