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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8일 오후 2시58분쯤 경남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A공업내 도크에서 작업 중 실종된 60대 남성 B 씨를 해상 수색 중 수중에서 발견, 인양해 수사하고 있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 제공)

(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8일 오후 2시58분쯤 경남 거제시 연초면 한내리 A공업내 도크에서 작업 중 실종된 60대 남성 B 씨를 해상 수색 중 수중에서 발견, 인양해 수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발견된 B 씨는 경남 통영시에 거주하는 68살 남성으로, 지난 5일 오후 거제 연초면 한내리의 A공업내 도크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이내 실종돼 이튿날인 6일 오전 11시쯤 경찰서와 119로 동료직원이 신고했다.

이에 통영해경과 창원해경이 해상수색에 나섰지만 수일간 발견치 않다가 8일 오후 2시 58분쯤 A공업 안벽 인근 5m 해상 수중에서 숨진채 발견 된 것.

통영해경은 해상에서 B 씨를 순찰정으로 인양해 인근 병원 영안실에 안치했다.

통영해경 수사계는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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