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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

삼성전자, 반도체 실적 확대…스마트폰 판매 호조 실적개선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4-08 07: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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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전자 1분기 실적 확대는 메모리 실적 증가 및 시스템 반도체 적자 축소에 기인한다. 2분기에는 스마트폰 실적 개선 및 시스템 반도체 실적 회복으로 영업이익 7조3000억원이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반도체부문 미세공정 기술력 확대로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 스마트폰의 경우 갤럭시S6 및 S6 엣지(Edge)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비수기임에도 불구 지난해 4분기 2조7000억원 대비 5000억원 증가한 3조2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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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20nm 공정 진행에 따른 메모리 원가 경쟁력 확대 및 시스템 반도체 적자폭 축소(-0.07조원)로 실적이 확대될 전망이다.

IM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1조96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2조4000억원으로 개선이 추정된다. 실적개선은 효율적 마케팅 집행 및 갤럭시 중저가 제품 라인업 구축에 따른 판매량 증가에 기인한다.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8200만대로 전분기 대비 9% 증가가 추정된다. 디스플레이 부문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회복 영향으로 5000억원 시현이 예상된다. CE부문은 유럽 및 신흥시장 환영향으로 2000억원 적자 전환이 전망된다.

2분기 영업이익은 IM 사업부 3조2000억원, 반도체 3조7000억원, CE 0.0조원 그리고 디스플레이 부문 5000억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IM 사업 부문의 경우 갤럭시 S6 엣지 판매 비중 확대로 Blended ASP(혼합평균판매단가)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 시스템 반도체부문에서는 14nm 핀펫(FinFET)공정 안정화로 엑시노트(Exynos) 7420 제품 확대와 하반기 애플 외 타업체들 대상 파운드리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면서 “낸드 부문은 3D 낸드 48단 추진으로 실적 확대가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세철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부문의 경우 향후 인텔을 넘어서는 종합 반도체 회사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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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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