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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홈 인테리어 관련 매출↑…아파트 거래양 증가 원인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4-08 06:00 KRD7
#신세계(004170) #홈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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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최근 아파트거래량이 늘면서 백화점 인테리어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월별 인테리어 장르 매출을 분석해보니 2월을 제외하고 꾸준히 두 자리 수 이상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전세 값 대란이 가장 큰 이유. 수도권에서는 전세 물량을 찾아보기 힘들 뿐만 아니라 전세가격은 오를 대로 올라 전세 대신 내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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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에서는 마음대로 꾸밀 수 없었던 내 집을 아파트 매매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내가 사는 집을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인테리어 관련 매출이 크게 신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세계는 오는 16일까지 본점 9층 이벤트홀에서 침실, 욕실, 주방의 인테리어 상담뿐만 아니라 시공까지 인테리어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농 라이프 대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생활가구 업체 ‘하농’에서 취급하는 100년 전통의 프랑스 명품 주방가구 ‘라꼬르뉴’, 이태리 모던 주방가구 ‘모듈노바’, 그리스 천연소재 매트리스 침대 ‘코코맡’, 붕규산 유리를 사용해 식기세척기와 오븐에서도 자유롭게 사용가능 한 식기브랜드 ‘블루사이드’, 이태리 명품 욕실브랜드 ‘제씨’ 총 5개 유럽 명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판매 상품을 단순 진열해 판매하는 방식이 아닌 생활행사 최초로 행사장에 ‘하농’ 브랜드의 상품으로 하나의 집을 꾸며 판매와 함께 컨설팅까지 해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전문 디자이너’가 상주하며 주방, 거실, 안방의 3가지 컨셉트로 1대1 고객 상담을 진행하고 가구 배치에서부터 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 디자인, 고객의 거주지 평형에 맞는 가구 배치 등을 상담 받을 수 있다.

판매되는 상품도 책장, 응접테이블 등 작은 가구에서부터 가스 오븐, 쇼파, 카펫과 마루 등 바닥재까지, 생활하는데 있어 필요한 모든 품목을 선보이며 판매 후 무료설치는 물론 AS 등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관리 받을 수 있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유러피안 스타일로 바꿀 수 있게 브랜드별로 준비한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모듈노바 주방 리뉴얼 고객에게 20% 할인 제공을 시작으로 코코맡 매트리스 10% 할인, 제씨 욕실세트 20% 할인과 욕실 수전, 샤워기를 10% 할인해 선보인다.

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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