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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 듀엘 중국판매 올해 가을 시작…올해 실적↑ 전망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5-04-01 08:32 KRD3
#대현(016090) #듀엘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올해 하반기부터 대현(016090)의 듀엘은 5년간 랑시그룹의 자회사인 서장화기복식유한공사에 납품이 시작될 전망이다.

듀엘 이전 모조에스핀(10년 정액 브랜드 로열티 계약, 2010년~2020년까지 연 평균 6억 수준)의 경우 랑시가 직접 제조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듀엘은 랑시그룹이 직접 재고부담을 지고 대현으로부터 제품을 수입받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랑시그룹 입장에서 듀엘의 성공이 중요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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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엘의 중국 판매는 올해 가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올해 듀엘의 중국향 매출액은 60억원이 예상된다.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는 201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92% 증가한 235억원이 기대된다.

지난해는 내수경기 부진, 세월호 참사, 씨씨콜렉트 브랜드 리뉴얼 실패로 이익이 감소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대현의 올해 영업이익 성장률은 브랜드 역량 확대, 비용 감소 효과로 전년대비 98% 증가할 전망이다”며 “이는 듀엘의 고성장, 모조에스핀의 꾸준한 매출 기여, 씨씨콜렉트 리뉴얼 비용 기저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매출액 2557억원(+4% YoY), 영업이익 147억원(+98% YoY)이 예상된다”며 “주력 브랜드인 듀엘과 모조에스핀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25%, 6% 증가하며 외형 성장을 주도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 2.8%포인트 개선된 5.8%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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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박지영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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