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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추락·낙상 주의보 발령

NSP통신, 이승호 기자, 2008-12-05 13:48 KRD1
#서울시 #추락낙상주의보

(DIP통신) 이승호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빙판길 뿐 아니라 가정 내에서 낙상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12월 한달간 추락·낙상 주의보를 발령했다.

최근 3년간 추락·낙상으로 119구급대로 이송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총 9만183명으로 월별로는 12월(8308명)에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추락·낙상은 도로나 공공장소보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미끄러운 방바닥, 욕실, 집안계단 등이 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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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12월 겨울철 추락·낙상주의보를 발령하면서 구급차 내 척추 고정 장비 및 부목 등 관련 장비를 정비하고, 시민 응급처치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방안, 욕실, 계단 등에서 사고가 많음을 알려 노인, 어린이가 있는 집안에서는 미끄럼방지대나 지지대 등을 설치할 것을 권장하고, 사고 발생 시 함부로 움직이지 말고 119의 도움을 받아 전문 의료지도 및 응급처치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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