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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세미콘, 잇단 수주 실적 기대감↑…본격적인 외형성장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3-20 08:43 KRD7
#테라세미콘(12310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테라세미콘(123100)은 반도체 증착 장비, 디스플레이 열처리 공정 장비 제조업체다.

삼성전자 반도체 시안 Phase1 및 삼성디스플레이 A3 수주 등을 감안하면 기술 경쟁력은 갖췄다는 평가.

2014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은 디스플레이 장비 71.9%, 반도체 장비 23.3%, 기타 4.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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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기존 LPCVD 장비에 더해 신성장 동력으로 ALD(Atomic Layer Deposition, 원자증착) 장비를 개발 중이다.

ALD 장비 가격은 열처리 장비를 상회하기 때문에 납품 성공 시에는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 현재 공정 관련 퀄은 받은 상태다. 하드웨어 관련 퀄만 통과한다면 납품이 가능할전망이다.

디스플레이에서는 플렉서블 아몰레드(Flexible AMOLED)용 PI 큐어링(PI Curing) 장비를 납품할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 A3 수주에서는 PI 큐어링 장비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삼성전자 갤럭시 ‘엣지’ 시리즈와 ‘기어’ 시리즈로 플렉서블 아몰레드 시장이 본격 개화했기 때문에 매출 성장 드라이브가 걸릴 수 있다.

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초부터 잇단 수주 공시로 수주 모멘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면서 “1월엔 삼성전자향 반도체 제조용 장비 수주 3건(총 계약금액 151억9000만원), 3월 초엔 삼성디스플레이향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수주 1건(계약금액 50억2000만원)을 공시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전망한다”며 “2015년 매출액 1,968억원(+174.7% YoY), 영업이익 253억원(+423.7% YoY, 영업이익률 12.8%)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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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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