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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리뷰

비아트론, 다양한 고객사 수주실적…중국 신규 수주 기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3-20 08:30 KRD7
#비아트론(14100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비아트론(141000)은 LCD 및 OLED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열처리 장비 제조 기업이다.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AUO, BOE, Century 등 다양한 고객사와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배치(Batch)형/인라인(Inline)형 장비 모두 생산이 가능하다. 인라인형이 배치형보다 이익률이 높다. 2014년에는 배치형과 인라인형의 비중이 6대 4 수준이었으나 2015년에는 비중이 3대 7로 역전되며 전사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열처리 장비는 LTPS, 옥사이드(Oxide), 플렉서블 올레드(Flexible OLED) 등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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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5년 2분기부터 BOE, CSOT, 센추리(Century), Truly 등 중국 패널 업체들의 LTPS, OLED 관련 신규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인 바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중국 업체들로부터의 신규 수주가 다소 지연되면서 2014년 실적은 기대 이하인 매출액 328억원(+0.3% YoY), 영업이익 8억원(-81.2% YoY, 영업이익률 2.3%)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 4분기에는 신규 수주에 실패하며 매출액이 8억원에 그쳤다.

그러나 김민지 애널리스트는 “국내외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들의 투자 사이클이 크게 꺾인 상황이 아니므로 장기적으로 수주 모멘텀과 함께 큰 폭의 실적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015년 매출액 622억원(+89.6% YoY), 영업이익 86억원(+1042.5% YoY, 영업이익률 13.8%)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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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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