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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민주시민KIDS 참여 예정자로 구성된 취재단이 지난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개표소가 설치된 부산 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취재를 하고 있다. (부산시선관위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강민구)는 부산시내 초·중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제1기 민주시민KIDS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강식은 오는 23일 오후 4시 30분 시선관위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민주시민KIDS 육성 프로그램은 반기별로 40여명의 대상자를 모집‧선정하고 미래유권자인 청소년에게 체험중심의 다양하고 지속적인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부산시선관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민주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제1기 민주시민KIDS강좌는 3월 23일 개강식 및 선거홍보관 체험, 4월 20일 민주시민교육 연수 및 선거교실, 5월 18일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모의토론회, 6월 23일 부산시의회 정례회 방청 및 수료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수료자 전원을 멘토의 자격으로 제2기 프로그램 참여자와의 1대1 멘토링 운영에 참여시키는 등 향후 지속적으로 강좌를 운영하여 청소년을 민주시민으로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제1기 민주시민KIDS 참여 예정자 5명은 개강식에 앞서 취재단을 구성하고 지난 11일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개표소가 설치된 부산 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열띤 취재를 진행했다.

부산시선관위는 민주시민KIDS 강좌를 비롯, 2015년도에 청소년리더 연수 75회, 새내기유권자 연수 19회, 민주주의 선거교실 10회, 다문화가족 연수 9회, 여성 정치참여 연수 3회, 교원 연수 1회, 대학생 정치참여 과정 1회, 선거아카데미 3회 등 총 130여회의 다양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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