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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정 도의원, 국악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도입 촉구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5-03-17 17:4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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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전북도의회 최인정 의원.
전북도의회 최인정 의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도의회 최인정 의원(군산3·교육위원회)은 지난 13일 ‘국악 아이돌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등 전통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제안했다.

최인정 의원은 이날 열린 전북도의회 제319회 임시회를 통해"전북이 국악을 활용한 문화예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원한다면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다”며 “국악의 성지인 전북을 무대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국악 꿈나무들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면 전북이 국악의 메카로 인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전라북도는 송흥록의 동편제, 박유전의 서편제 그리고,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남원국립국악원, 전북도립국악원, 고창동리국악당 등의 문화예술 인프라와 전북대, 전주예술고, 한국전통문화예술고, 남원국악예술고 등 다양한 국악 인재들이 배출하는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련 사업 활성화가 충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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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내 14개 시·군 대표관광지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추진 중인 전북도의 관광정책과 접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인정 의원은 “도의 가장 뛰어난 콘텐츠는 국악이며 도를 배경으로 한 국악 프로그램이 방영된다면 도 전통 문화를 격상시킬 수 있다”면서 “전통문화 예술의 잠재력과 방송 미디어가 결합된다면 파급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5분 발언이 이어지는 동안 최 의원이 직접 판소리를 열창해 그간 엄숙했던 회의장 내 분위기를 밝게 꾸며냈으며 의원과 방청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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